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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내가 가장 판단하기 힘든 내용이라 푸념만 들어갈 예정. 나는 specialist가 아닌게 분명하지만 나는 specialist가 되어야 함을 알고 있다. 아무리 봐도 나는 generalist다. 나의 태생이 그렇다. 나는 하나를 진득하게 하는 것을 정말 힘들어한다. 욕심이 많은 타입이라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라 하나를 붙잡고 성장하는게 몹시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나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살다가는 어중이 떠중이가 될 것이란 사실을. 사실 뭐 하나만 진득하게 하는 사람이 신기한 것이라 생각하며, 마음 한켠으로는 나 정도면 잘 절제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갖고는 있다. 다양한 취미 중에 결국 헬스와 음악정도로 취미 포트폴리오?를 줄여놨고, 덕분에 둘에 대해서는 부족함 없이 관련..
오늘은 좋아하는 유튜버인 Casey Nesistat의 영상 중 Being RICH vs Being POOR를 보고 감상평 www.youtube.com/watch?v=ROfBLx6bLZI 삶에서 돈은 어떤 위치일까? 삶을 100이라 했을 때 돈을 몇이라고 설정할 수 있을까? 우리는 돈을 쫓아야할까? 왜 그래야할까?에 대한 나의 지향점. 1. 돈은 소중하다. casey neistat은 영상에서 자신이 겪었던 빈곤의 과거를 언급한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삶의 문제들, 즉 life problem에는 happiness, fulfillment, love 등의 많은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이 빈곤에서 경험한 것은, 그 삶의 문제들은 money problem, 즉 housing, food, healthcare 등..
과거 산업혁명 이래로 기계, 혹은 로봇이라 부르는 것들의 발전이 지속되어 왔으며, 근래에 들어서는 인간이 처리하기 힘든 많은 일들을 로봇이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기술의 발전과 대 코로나 시대의 도래에 힘입어 '비대면'을 키워드로 내거는 무인 기술들이 발전하며 로봇들은 인간의 팔다리의 임무들을 철저히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대한 공장의 생산라인, 그리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하늘을 나는 비행기 등 기계는 여태 인간히 하기 힘든 일들을 대신 '수행'해주는 역할에 많은 비중을 두고 개발이 되어왔다. 더 빠르고 튼튼하게 인간의 임무를 대신해주는 로봇들이 많이 개발되어 왔고 최근에 들어서는 자율주행차 등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수행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주목해야 할 또 현대 사회에서 또 다른 ..
전편에서 좋아하는일에 대해 언급하기를, 그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고,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나는 '좋아하는 일은 하면 그 순간들은 행복하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즐거운것과 좋아하는 일은 구분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일을 하는 과정이 즐거운 것은 나의 상황에 더 의존적이라 생각한다. 나의 상황이란 내가 얼마나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는지,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이고 나는 얼마나 더 발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척도이다. 어떤 즐거운 일이라도 내가 그 분야의 정상이 되기위해 노력하면 그 일을 하는 과정이 즐거울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극심한 피로, 멀게만 느껴지는 목표 등의 육체적, 정신적 압박 속에서 자기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