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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정리</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6 Jun 2026 02:55:59 +0900</pubDate>
    <generator>TISTORY</generator>
    <ttl>100</ttl>
    <managingEditor>종시-</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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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과 자유</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7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내가 직업에서 가장 바라는 두가지이다. 나도 잘 몰랐는데, 살아보니 그런 것 같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우상향하는 시스템을 좋아한다. 당장은 구리더라도, 처음 한 바퀴를 굴리는 길이 고난과 역경이더라도, 한번 굴러가고 나면 결국 점점 우상향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그리고 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그 위에서 바퀴를 하나 둘씩 굴려가는 모습을 좋아한다. 사실 그런 모습이 아니면 잘 손도 안댄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내게 성장이란 이런 우상향하는 시스템이다. 당장은 구리더라도, 결국 이 방향대로만 가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드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나는 이런 성장을 무척이나 좋아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이런 바퀴를 누군가가 시켜서 굴리면 안된다. 내가 왜, 어떻게를 확실히 파악하고, 마음 깊게 느끼는 상황에서 그것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면 피로감도 잘 느끼지 않고 계속해서 하게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반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시스템이라면 동기부여가 굉장히 떨어진다. 아직 먹을게 남았더라도, 몇번 굴러가고 나면 쇠퇴하고 없어질 바퀴라면 지금 당장 내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봐야, 희망을 얻을 수 없는 시스템이니까.&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찬가지로, 납득이 되지 않는데 누군가가 강제로 시키는 그 시스템 역시 무척 싫어한다. 그래서 내가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을 싫어하고, 남들이 다 살아가는 방식을 싫어하는 것 같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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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mjjong.tistory.com/72#entry72comment</comments>
      <pubDate>Wed, 9 Jul 2025 22:36: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리스크 속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는 방법</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7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리스크 관리의 핵심은 다음 세가지 원칙에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 승률을 높혀라.&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 작은 횟수의 실패로 재기불능한 상태로 빠지지 않도록 비중을 조절하라.&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3. 이 시행을 반복하라.&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즉 승률을 50%가 넘도록 관리하고, 적절한 비중 조절을 통해 이를 꾸준히 반복하기만 한다면 분명 이 행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 혹은 비중 조절을 잘못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 만약 몇가지 개별 실행들이 실패한다고 해도, 가볍게 정리하고 다음 도전을 또 반복하면 되는 것이다. 이를 꾸준히 반복한다면 복리의 성장을 누릴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비중을 조절하라는 말은 투자 관점에서 금액을 조절하라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스스로의 마음 가짐도 이에 해당될 것이다. 어떤 일을 도전할 때, 그것이 꼭 성공해야만 한다, 내 인생을 건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너무 큰 비중을 베팅한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하고 어려운 일일수록 결과는 운에 많은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그저 좋은 시도를 해보고, 만약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고 한들 털어버리고 다음 도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비중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안타깝게도 한국에서의 삶이란 것은 이런 경험을 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은 것 같다. 자잘한 여러번의 시행 대신 한두번의 큰 이벤트가 인생을 결정하기도 하고, 복리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들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일 것이다. (한가지 예외로 부동산 가격은 복리로 꾸준히 성장했으니 모두가 이에 집착하는게 아닐까)&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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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mjjong.tistory.com/71#entry71comment</comments>
      <pubDate>Sun, 22 Jun 2025 19:01: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위험 회피 성향의 위험성</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7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는 위험 회피 성향이다. AI로 인한 기술적 변곡점을 맞이하는 이 세상의 모습에서 이런 모습은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한다고 생각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발전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해진 일을 잘 수행하는 것은 점점 그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게 되고 있다. Agentic AI의 도래는 더더욱 그 시기를 앞당긴다. 그런데 AI가 여전히 약점을 보이는 부분 중 대표적인 영역은 의지의 발현, 특히 파괴적 혁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이다. AI는 기본적으로 의지라는 것이 없으며, 정의되지 않은, 그리고 학습 데이터가 풍부하지 않은 영역에서는 그 성능이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런 면에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역량은 파괴적 혁신을 위한 의지의 발현이라 생각된다. 기존보다 조금 더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닌, 판을 바꾸고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것. 그래서 기존에 정의조차 되지 않은 영역을 탐험하고, 정의하는 과정들, 이 과정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단 이는 시도해본적 없는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필연적으로 리스크를 감당해야만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한국 사회의 특성상,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사람들은 많은 반면 리스크가 있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은 잘 찾기가 어렵다. 리스크에 대해 너무나 관용이 부족한 사회의 모습, 그리고 이를 보고 학습한 많은 개인들의 무기력함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좀 더 길게 보면 한국의 역사, 그리고 한국인의 유전자까지도 영향이 있을 수도. 이런 모습은 여러가지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모두가 정답을 추구하는 사회의 모습, 각자의 꿈과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동일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길만 추구하려는 모습 등이 그 예시가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안타깝게도 AI 시대에 이런 성향은 크게 경쟁력이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더더욱 안타깝게도 이런 모습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그러나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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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mjjong.tistory.com/70#entry70comment</comments>
      <pubDate>Sun, 22 Jun 2025 18:36: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24 연말 결산 - 3, 결혼</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올해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한 일이다. 결혼은 낭만적이고 아름답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큰 도전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은 큰 행복이지만, 책임져야 하는 가정이 생기고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결혼이 나에게 주는 여러가지 의미를 정리해보았고, 정리된 생각을 잘 녹여서 프로포즈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것이 와닿았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결혼에 대한 생각부터 정리해보자면,&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먼저 결혼이란 어떤 행위일지부터 생각해봤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실에서 모든 어른으로부터 진정 독립을 하고, 첫 발걸음을 떼는 일이라는 점에서 출정식과 같은 모습도 가진다고 생각한다. 함께 하는 시간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나를 지켜주는 모든 방패로부터 벗어나 세상의 고난과 시련을 더 직접적으로 겪는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은 행복과 고난의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혼에 대해 생각하면서,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행복한 감정이 결혼 후 겪을 어려움이 주는 불행한 감정을 넘어서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즉 1) 함께 했을 때 행복한가, 2) 어려움을 겪어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가, 두가지 질문으로 구체화 될 수 있다. 나는 운이 좋게도 함께 할 때 행복한 사람을 일찍 만났고,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해서 1번 질문은 충분히 답을 찾았는데,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답게 2번을 생각해 보아야 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어려움을 겪어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두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것일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신에 대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면, 관계란 것은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과연 나는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상대방과 함께 어려움을 잘 해쳐나갈 수 있는 사람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하고 싶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이기적인 면이 많은 사람이었다. 물론 지금도 거기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그래서 만약 어려움이 온다면 내가 버틸 수 있을지, 혹시 스스로만을 생각하며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상대방을 위해 양보하고, 내가 원하는 것 뿐 아니라 상대방이 행복한 것을 함께 고민하기 시작한 순간들이 떠올랐다. 그 순간들이 꽤 의미있고 행복했는데, 그렇다면 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양보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것이고, 이를 통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를 바탕으로 '과연 나는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상대방과 함께 어려움을 잘 해쳐나갈 수 있는 사람일까?' 에 대한 대답을 해보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힘든 상황이 찾아오더라도 나는 나의 것들을 양보하고 희생할 것이며, 그런 자세를 가진다면 어려운 상황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물론 이 결론은 논리적인 비약이 조금은 있는데, 사실은 인과관계라기보다는 일종의 각오나 의지에 의존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결혼이란  오히려 이런 각오와 의지를 바탕으로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돌고 돌아 1), 2)를 모두 만족하는 해피엔딩.&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런 마음을 녹여서 프로포즈 편지를 썼다. 다행히 수락은 해주었고, 정말로 결혼을 앞둔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24년의 큰 숙원 사업 중 하나를 마무리하였다.&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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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8 Jan 2025 21:43: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24 연말 결산 - 2, 투자</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8</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c5c5c; text-align: start;&quot;&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태 돈을 벌기 위해 본업 이외에는 크게 도전한 영역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월급쟁이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음 단계로 어떤 길에 도전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크게 세가지 창업, 투자 그리고 부업일 것이다. 이 셋 중 난 투자를 선택했다.&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부업을 하는 것은 내 선택지에 없었다. 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정말 많은 돈을 벌고 싶었고, 이를 위해서는 내 노동력을 쓰지 않고 시스템을 만드는 것, 혹은 복리로 자금을 불려나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업과 투자라는 선택지가 나에게 남았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쉬운 길은 아니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것인지, 그것을 해내는 과정에서 행복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확실하게 대답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두가지는 1) 각 행위에 대한 본질의 이해, 2) 나에 대한 깊은 이해(강점, 약점, 즐거워 하는 것, 체력 등)라고 생각해서 이를 자세히 정리해보았다. (블로그 초반에 관련&lt;span&gt;&amp;nbsp;&lt;/span&gt;&lt;a style=&quot;color: #6bacce;&quot; href=&quot;https://mjjong.tistory.com/3&quot;&gt;글&lt;/a&gt;을 쓴 적이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업이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반면 투자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 의미 있는 재화를 미리 선점하는 것, 세상의 비효율을 포착하여 이득을 보는 것 등을 의미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인 반면 투자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사업이라는 것이 어떻게 진행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눈이다. 개인의 기질로 본다면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엄청난 체력과 열정이 필요한 반면, 투자자는 차분하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본 결과 투자가 나와 비교적 더 맞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했다.&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래서, 먼저 돈을 많이 벌었는가? 크게 벌진 못하고 남들 버는 만큼만 벌었다. 그런데 아직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익에 큰 목표 의식이 있진 않았고, 대신 올해 목표한 것은 나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 보는 것이었다. 내가 왜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나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잡아가고 싶었는데, 다행히 올해 시작할 때 보다는 조금 더 명확해 진 것 같다.&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투자는 나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영역인 만큼 상반기에는 투자를 하는 것이 깜깜한 동굴을 걸어다니는 기분이었다. 이럴 때 해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가설 수립 - 도전 - 평가' 단계를 빠르게 돌려보는 것 밖에 없었다. 내 돈을 걸고 이 짓을 하려니 초반에는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으나, 점점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스스로 기업 분석도 하고, 매크로에 대한 이해도도 올라가며 전 보다는 조금씩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고, 이 전보다 의미있는 '가설 수립 - 도전 - 평가' 단계를 돌려볼 수 있었다.&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직 갈 길이 너무나 멀다. 아는 것이 없는 만큼 깜깜한 동굴을 걸어다니는 기분이다. 그러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이런 어둠을 조금씩 걷어 나가는 과정이다. 다행히 투자라는 영역은&lt;span&gt;&amp;nbsp;&lt;/span&gt;&lt;span style=&quot;color: #333333; text-align: start;&quot;&gt;기반을 닦아둔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된다.&lt;span&gt;&lt;span&gt;&amp;nbsp;&lt;/span&gt;이제 한발 떼기 시작했으니 느리더라도 조금씩 실력을 쌓고 나만의 우위를 쌓아나가보려 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lt;/span&gt;&lt;/span&gt;&lt;/p&gt;
&lt;p style=&quot;color: #555555;&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gt;
&lt;div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c5c5c; text-align: start;&quot;&gt;
&lt;div&gt;
&lt;div id=&quot;reaction-66&quot; data-tistory-react-app=&quot;Reaction&quot;&gt;&amp;nbsp;&lt;/div&gt;
&lt;/div&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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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Dec 2024 22:55: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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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24 연말 결산 - 1, 본업</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대내외적으로 많은 혼란이 있던 한 해였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게 희망을 잃어가는 시기지만, 그럼에도 버터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해내가며 의지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많은 것들이 어렵고 혼란스러운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2024년을 이루고자 목표했던 것들을 대부분 이루어낸 한 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세운 목표를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었는데, 본업 잘하기, 투자 실력 늘리기, 결혼 준비하기 세가지였다. 올 한해 나의 대부분 신경은 그 세가지 목표에 맞춰져 있었고, 동시에 다른 곳에서 소비되는 나의 시간과 집중력을 아끼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좋게도 세 분야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먼저 본업에 대해,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1년 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했고, 이전에 비해 나의 길에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스무살 이후로 처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감과 확신을 느낄 수 있었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예전부터 내가 잘 하는 것, 그리고 잘 했을 때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분야를 계속 찾아왔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많은 경험과 자기 성찰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기회를 만나는 운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간 할 수 있는 노력들은 꾸준히 했음에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없었지만 올해는 조금 달랐다.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가 유망한 분야라는 확신을 얻었으며, 다음으로 내가 이 영역에서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분야에서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더 알게 되었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먼저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확신. 로보틱스 분야에 확신이 없었던 이유는 이를 이용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봇 기술은 발전 속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빠르지 않았고, 로봇은 할 수 있는 업무가 제한적이었다. 실제 세상은 로봇이 무엇인가 기여를 하기에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여 내가 이 분야에 계속 종사하고 있는다면 세상에 크게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고, 큰 돈을 벌기도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최근 AI 발전 속도를 보며 그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I의 발전은 로봇 분야를 상당히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사람과 의사 소통이 가능하며 특정 테스크에 국한되지 않은 범용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변화다. 아직은 여러 하드웨어의 한계로 인해 직접적으로 인간의 삶을 바꾸긴 어렵겠지만 조금씩 그 가능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 변화가 생산성의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 내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그 생산성의 기여가 확실히 보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 급격한 AI의 발전을 보며 이러한 점들을 확신하게 되었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color: #333333;&quot;&gt;다음으로 올해 인정 받을 만한 결과들을 몇가지 만들어 냈고, 이 덕분에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을 수 있었다. 좋은 팀에 속해서 하고 싶은 업무를 마음껏 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도움을 줄 수도 있었다.&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text-align: start;&quot;&gt;&lt;span&gt;&amp;nbsp;&lt;/span&gt;꾸준히 노력한 결과 하나하나 중요한 일들을 해낼 수 있었고, 내가 부족하고 갈증을 느꼈던 업무에 뛰어들어 쓸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덕분에 여기저기 글도 쓰고, 발표도 하며 성과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런 것은 내가 잘하는 것 보다 주변 환경이 중요한데, 다행히도 운이 참 좋았다.&lt;/span&gt;&lt;/span&gt;&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지막으로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잘 할 수 있을 지 조금 더 알게 되었다. 올해 초 처음 목표를 정리할 때만 해도 뭐가 중요한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상태였던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욕심은 많아 현재 내 상황에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을 모두 공부하고, 연습하려 했고, 그 만큼 어느 하나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 그런데 더 많은 것을 하려 하기보다,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고 싶었던 것들중 덜 중요한 것들을 제거해 나갔고, 이제는 조금 더 명확하게 하고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오랜 시간 느껴왔던 어두운 구름이 조금씩 걷히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은 것 같으니 내년엔 나아가는데 집중하여 또 한 단계를 뚫어내야겠다.&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모든 것은 이직을 독려해준 여자친구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lt;/p&gt;
&lt;p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 color: #555555;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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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Dec 2024 22:54: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생각에 대한 생각 - 시스템 2의 중요성</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대니얼 카니먼의 '생각에 대한 생각'에서 사람의 생각을 시스템1, 시스템2로 분류하여 설명하는데, 시스템1은 민첩하고 직관적이며 자연스러운 생각, 시스템2는 느리고 비판적인 생각을 의미한다. 시스템1 생각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일들을 처리할 때 떠오르는 생각, 시스템2 생각은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주로 쓰는 생각이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문제를 해결할 때 보통 다음의 네 단계를 거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확인하기&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 꼭 성공해내야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3) 나의 현재 상태와 목표를 잇는 다양한 경로를 알아보기&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4) 그 중 우선 최선이라 생각되는 것을 빠르게 수행하고 피드백하며 점차 목표를 달성하기&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와 같은 접근은 정형화되지 않고, 누구도 제대로 길을 제시해 주지 않는 시스템 속에서 꽤 유용하다. 다만 이런 접근은 사고의 훈련이 필요하고, 자신의 여러 감정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1, 2, 3단계에서는 나라는 사람 자체, 나라는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 그리고 타인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들, 진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 등을 한번에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메타인지, 객관화 능력이 필수적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시스템2 사고를 하는 연습이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들로는 장기적인 뷰, 객관화된 뷰를 갖기 어렵다. 그럼에도 시스템2 생각을 주기적으로 해야하며, 판단에 필요한 다양한 생각들을 미리 정리해두고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쌓아둬야 한다. 이는 어렵지만 다행히 확실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바로 글을 쓰는 것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기록하고, 이를 다시 읽어보며 반박할 수 있는 시험장이 바로 글을 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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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Jul 2024 22:29: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Reproductivity</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px;&quot;&gt;학생 시절 공부를 할 때, 특히 수학 문제를 풀 때 나는 답을 구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유사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이 정답을 재생산 할 수 있는가'였다. 유사한 문제들을 시험장에서 만나더라도 해답을 구할 수 있어야 했고, 이는 정답의 논리를 내 머리 속에 잘 잡혀있는, 친숙한 개념들로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했다. 따라서 하나의 어려운 문제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사한 문제들을 다 풀 수 있겠다 싶은 것을 의미했다.&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이를 더 들은 지금,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잘 모르는 것들을 더 많이 해내야 하는데, 여기서 필요한 학습 사이클의 중심에는 reproductivity가 자리잡고 있다. 코딩을 할 때 특히 이런 것들이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내가 재생산 해낼 수 없는 지식은 휘발성이 강해 금방 모르는 영역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재생산이 가능하도록 몇번이고 반복 작업을 한 것들은 꽤 오랫동안 나의 소중한 자원이 된다. 나이가 들 수록 귀찮음에 이러한 것들을 쉽게 넘겨버리기 쉬운데, 오히려 더 집중해서 잡고가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편 코딩이 아닌 세상의 많은 영역들은 이 reproductivity가 잘 보장되지 않는 것 같다. 이를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나의 노력만으로 좋아지지 않는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 사람 관계, 혹은 주식 등의 영역이 그러하다. 그래서 공부만 잘하는 샌님들이 존재하는 것 같기도.. 이러한 영역에서는 signal to noise ratio를 잘 파악하여 나의 노력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잘 파악하고, 가능한 선까지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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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Apr 2024 16:30: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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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불안감과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방법</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욕심이 많다. 욕심은 대개 그 이면에 열등감을 포함한다.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많은데, 이는 필히 나의 현재 상황보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한편,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상태에 종종 처하는 사람이고, 이런 이유로 근래 마음이 많이 쳐져있었다. 다행히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름의 해법을 찾게 되었고 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글을 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불안, 열등감을 벗어나는 것은 크게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먼저 간단한 방법은(혹은 우회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위안을 얻는 것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이 수없이 많은 만큼 나보다 못한 사람도 수없이 많다. 어떤 상황에서든 얼마든 찾을 수 있는 이 상황들을 목격하며, 나는 그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다만 나는 이 방법을 거의 안쓰는 편인데,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기도 하고, 그 효과 역시 단기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을 해결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편 다른 방법은 어떤 것이든 나만의 결과물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나만의 시간, 정성, 지식, 열정, 노력을 녹여낸 것은 그 형태가 어떠하던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 이것을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남들에게 인정받는 형태로 가공하게 된다면 그 효과는 더욱 가치가 있다. 나만의 고유한 무엇인가를 만들며 기존의 비교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계를 생성하게 되고, 일반적인 비교로 줄이 세워지지 않는 영역에 안착하게 되면 더 이상의 비교가 무의미해지는 상태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방법이 더 본질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다만 이 경우 조심할 것은 단기적인 성과에 목매여서 자극적이기만 하고 무가치한, 지속 가능성이 없는 무엇인가를 만드는데에 집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틱톡, 혹은 릴스나 쇼츠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텐츠가 될텐데, 오히려 더 비교가 가능해지는 영역으로 들어가며 지속가능하지 않기에 더욱 자극적인 형태로 변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만들어 나가고 창조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이를 통해 세상에서 인정받는 건전한 순환을 만들어 나가보자.&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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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Jan 2024 12:13: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지속가능한 행복2 - 시간의 복리</title>
      <link>https://mjjong.tistory.com/6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최근 bzcf 컨텐츠가 유튜브 추천이 많이 뜨는데, 그 &lt;a href=&quot;https://www.youtube.com/@B_ZCF/community&quot; target=&quot;_blank&quot; rel=&quot;noopener&quot;&gt;커뮤니티 글 중 하나&lt;/a&gt;가 인상 깊어서 짧게 포스팅.&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전에 지속 가능한 행복이라는 표현을 썼다. 버핏의 표현을 빌렸는데,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시간의 복리'라는 표현인 듯 하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는 단기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 그보단 지속해서 발전시키면 나중에는 큰 스케일로 돌아올 수 있는 일을 좋아한다. 공부를 할 때도 기본 개념에 집착하는 나의 성격은 무의식중에 이런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인 것 같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시간이 복리로 쌓일 수 있는 일을 추구하자. 단기적인 이득에 눈이 멀지 말자.&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잡생각</category>
      <author>종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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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Jan 2024 12:01: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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